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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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저 강물 아래 충절의 선혈, 봄꽃보다 붉었더라 [경북 영주시 순흥마을 슬픈 역사 엿보기]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 거사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할 당시 순흥마을 사람들도 수양대군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면서 마을 자체가 없어졌다. 당시 죽어간 순흥마을 사람들의 시신과 피가 죽계천을 가득 메웠고, 그 피가 수 십리 밖으로 까지 흘렀다. 순흥마을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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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과거의 아닌 현재의 언어로 다가오다
1936년에 건립된 목조 가옥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채 통영다방으로 변신했다. 통영시청 제공향남1번가길의 통영다방과 동진여인숙 전경. 통영시청 제공드라마,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재가 ‘타임슬립’이다. 과거 혹은 미래로 시간대를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미쉘린 스타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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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장 오래된 도시 타이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스프링캠프로 각광 받는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랜된 도시다. 타이난은 네덜란드가 대만 남부를 점령했던 1624년부터 수도 역할을 했다. 1894년 타이베이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270년간 대만의 중심 도시였다.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고적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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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에 서면 몸도 마음도 출렁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웅장함에 압도되고 천장호 주변 풍경에 감명받는다.칠갑산 얼음분수축제에서 ‘겨울왕국’을 맛봤다면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도 볼 만하다. 알프스마을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다.2009년 만들어진 천장호 출렁다리는 웅장하다. 높이 16m의 주탑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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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알프스마을의 ‘겨울왕국’
살을 에는 겨울 차가움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있다. 바로 빙벽이다. 얼음은 겨울의 또 다른 얼굴이다. 차디찬 겨울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얼음 창작물은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통해 소통한다.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 겨울철 특별한 공간이 올겨울에도 문을 열었다. 새해 첫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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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밝힌 빛, 별처럼 반짝이니 마법같은 세상
추위 때문일까. 겨울밤의 공기는 유난히 밀도가 높다고 느껴진다. 무겁기도 하지만 무척이나 까맣다. 무겁고 까만 겨울밤엔 불빛이 유난히도 밝게 보인다. 연말연시만 되면 이러한 분위기를 그냥 넘길 수 없어 지역마다 앞다퉈 불을 밝힌다. 불빛 축제들이다. 대구 달성군 송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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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와 해맞이를 한꺼번에?!… 충남 당진 왜목마을
연말이면 해돋이 해넘이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한 해를 정리하려면 해넘이가 좋을 것 같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선 해돋이가 나을 듯 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희망찬 해돋이를 주로 봤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엔 해넘이가 자리했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 “해돋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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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성벽 따라 걷는 붉은 단풍 “가을이 아름답구나”
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진주성이다. 대부분 여행객은 촉석루나 진주박물관만 둘러보지만 진주성의 가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총 길이 1760m의 성벽이다. 늦은 가을 진주 시내와 남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성벽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가을을 느끼는 일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