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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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빛낸 유명 음악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집과 묘지
오스트리아 빈에는 유명한 음악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 두 곳 있다. 그들의 음악을 모은 ‘음악의 집’과 그들의 유해를 모은 중앙공동묘지다.‘음악의 집’은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있다. 엄청난 시설은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곳이다. 총 4개 층으로 이뤄진 곳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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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왕’ 탄생 200주년, 빈 전역서 다양한 기념행사
올해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이다. 오스트리아는 뜻깊은 해를 맞아 1년 내내 빈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린다. 조금 과장해서 빈 전역이 200주년 축하 분위기 일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오스트리아 빈 여행객들이 슈타트파크 요한 슈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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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베토벤’ 좌절과 환희, 빈 곳곳에 숨은 인생과 음악
루드비히 판 베토벤은 독일 본에서 태어났지만 그곳에서는 겨우 22년만 살았고 나머지 35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다 57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대표작 대부분은 빈에서 작곡됐고 무덤도 빈에 있다. 모차르트가 죽고 1년 뒤 빈에 간 베토벤이 35년간 수십 곳을 옮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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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따라 천차만별 경주 박물관 피서
초중고 여름방학이 눈앞에 다가왔다.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시달리는 어린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업에 앞서 시원한 휴식이다. 방학을 앞두고 부산에서 가까운 경북 경주시에 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폭염 속에서 야외 여행은 생각하기조차 싫다. 다행히 이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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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너랑나랑 쉬엄쉬엄 꽃길만 걷자
경남 거창군 창포원은 언제 가도 좋다. 꽃이 온 정원에 만개했을 때도 좋고, 약간 시들었을 때도 좋다. 쉬면서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에 여기만 한 곳이 어디에 있으랴. 이전에는 꽃구경을 갔지만 이번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경치를 보면서 그늘이 시원하게 드리운 정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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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커피에 다른 향미 나는 모차르트 매직
지난 1월 ‘미술관과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온 데 이어 이번에는 ‘카페와 음악’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빈을 1주일간 여행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5대 작곡가인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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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꽃천지 남강 악양 일대…“여기가 바로 무릉도원”
■ 경남 함안군 봄꽃 나들이수레국화 보라보라 반겨주는 악양생태공원핑크빛 꽃잔디 언덕 위에는 연인 사랑 가득하얀 샤스타데이지는 환상 비밀 정원처럼둑방길 아래 강변 꽃양귀비, 영화 같은 풍경사진 찍기 바쁜 관람객 온 몸 향기로 물들어신화 속 엘리시안평원 실재한다면 바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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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과 수선화의 향연, 거제에서 봄꽃 마중
경남 거제시는 봄이면 꽃으로 물든다.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약 5000평 규모의 수선화가 장관인 공곶이 농원. 거제시청 제공동백꽃 터널과 원시림이 아름다운 지심도. 거제시청 제공다시 봄이다. 이맘 때 거제는 꽃으로 물든다. 가지런히 정돈된 꽃잎이 우아한 동백과 청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