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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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밝힌 빛, 별처럼 반짝이니 마법같은 세상
추위 때문일까. 겨울밤의 공기는 유난히 밀도가 높다고 느껴진다. 무겁기도 하지만 무척이나 까맣다. 무겁고 까만 겨울밤엔 불빛이 유난히도 밝게 보인다. 연말연시만 되면 이러한 분위기를 그냥 넘길 수 없어 지역마다 앞다퉈 불을 밝힌다. 불빛 축제들이다. 대구 달성군 송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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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와 해맞이를 한꺼번에?!… 충남 당진 왜목마을
연말이면 해돋이 해넘이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한 해를 정리하려면 해넘이가 좋을 것 같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선 해돋이가 나을 듯 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희망찬 해돋이를 주로 봤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엔 해넘이가 자리했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 “해돋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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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성벽 따라 걷는 붉은 단풍 “가을이 아름답구나”
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진주성이다. 대부분 여행객은 촉석루나 진주박물관만 둘러보지만 진주성의 가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총 길이 1760m의 성벽이다. 늦은 가을 진주 시내와 남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성벽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가을을 느끼는 일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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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옷 입은 메타세쿼이아 터널에서 가을과 걸었다
6년 전 여름 전남 담양군에 다녀온 적이 있다. 하늘을 푸른 잎으로 덮은 메타세쿼이아랜드의 키 큰 나무터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대나무 숲이 온 세상을 시원한 그늘로 만들어 준 죽녹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물론 죽녹원이 가을에는 훌륭한 단풍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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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따라 절벽 잔도, 11월엔 황금빛 은행나무 금시당
푸른 강을 따라 산길을 걷는 트레킹을 다녀왔다. 꽃밭에서 시작해 소나무 숲을 지나 절벽에 매달린 아찔한 잔도를 걷고, 500년 된 고택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강을 따라 돌아오는 아름다운 코스였다. 가을이 무르익는 경남 밀양시 ‘용두산생태공원 힐링 산책길’ 5km&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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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월에는 꽃구경 다니다 세월 다 가겠네
경남의 10월은 ‘꽃구경 다니는 계절’이다. 곳곳에서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국화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이 아름다움을 경쟁하고 있다. 당연히 각 시군에서는 꽃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이미 끝난 축제도 있고 계속 진행 중인 곳도 있다. 꽃으로 화려하게 물든 경남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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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에서 만나는 가을 배롱나무꽃
가을에 가장 유명한 꽃 중 하나는 상사화라고 불리는 꽃무릇이다. 전남 영광군 불갑사와 전북 고창군 선운사 그리고 경북 김천시 직지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5년 전 직지사 꽃무릇을 구경한 적이 있었다. 숲 나무 그늘 아래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는 꽃무릇은 그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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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경남 합천 해인사
도시에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데 이곳에서는 이미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도시 기온과 달리 이곳 숲속 기온은 25도 안팎이다. 더위는 오간 데 없고 시원한 기운이 느껴진다. 식당에서는 에어컨조차 가동하지 않은 채 앞뒤로 열어둔 문을 통해 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