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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을 향한 울림… ‘턴 투워드 부산’ 평화의 물결로 퍼진다

부산일보 주최
클래식·팝페라·가요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
국회부산도서관서 전석 무료 관람
29일 오후 2시 선착순 접수 시작
2026 평화물결 포스터.
2026 평화물결 포스터.
뮤지카펠리체의 소프라노 신하람.
뮤지카펠리체의 소프라노 신하람.


가수&뮤지컬배우 에녹 프로필.
가수&뮤지컬배우 에녹 프로필.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음악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부산 관객을 찾는다.

‘2026 턴 투워드 부산 평화물결 음악회’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1분간 부산 전역에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함께 시작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이다. 11월 11일 11시, 1분간의 묵념에서 공통된 숫자 ‘1’이 담고 있는 것은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의 염원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 이는 2007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처음 제안했다.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일보는 턴 투워드를 기념하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평화물결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실력파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가수가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들을 추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과 팝페라 중창단 ‘뮤지카펠리체’ 소속의 소프라노 박지은·신하람, 테너 성민기, 바리톤 황동환 등 여러 실력파 음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지휘자 김재준과 부산아티스트챔버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선율을 합작해 내며 영웅들의 희생을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의 포문은 뮤지카펠리체가 연다. 뮤지카펠리체는 ‘나를 태워라’, ‘나 하나 꽃피어’,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부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부산아티스트챔버오케스트라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제곡을 연주한다. 음악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수 에녹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등을 부르며 현장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모든 좌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일보 홈페이지(www.busan.com)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음악회는 유튜브 부산일보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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