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PLUS

M E N U

펀부산로고

펀부산

'부산문화' 2026년 상반기 라인업 발표

트리오 코발트. 부산문화 제공
트리오 코발트. 부산문화 제공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쳤던 클래식 공연 기획사 ‘부산문화’가 2026년 시즌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산문화는 앞서 지난달 팬스타 미라클호 선상에서 가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뜻깊은 기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4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각색한 ‘흔들리며 지는 꽃’이라는 오페라를 선보인다. 관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을 펼쳐 보이기 위해 연극과 오페라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연출자를 섭외했고, 해설도 함께 준비했다. 문화소외지역의 시민들을 초청하기 위해 4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18일(토) 오후 3시, 7시 등 총 3차례 공연을 펼친다.

부산 음악계의 1세대로서 존경받는 고(故) 고태국 선생을 기리는 음악회도 마련했다. 5월 2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고정화 부산문화상 수상 기념음악회이다. 피아니스트 고정화는 고태국 선생의 딸이자, 부산교대 음대 명예교수이다.

고태국 선생은 <부산일보>가 주최한 고태국 성악 콩쿨을 15회까지 하면서 부산의 성악가들을 키웠다. 이번 공연에는 고태국 성악 콩쿨 입상자들이 특별 출연한다. 그리고 고정화 명예교수의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오난숙이 함께 출연해 3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로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 그룹인 ‘트리오 코발트’(Trio Kobalt) 초청 공연을 갖는다. 2021년에 결성돼 유럽에서 활동하는 실내악 그룹이다. 멤버는 이레네 피오리토(바이올린), 로렌초 구이다(첼로), 리카르도 론다(피아노)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6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흥주 부산문화 대표는 “올 하반기에도 부산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중 한 명인 박현진과 재즈피아니스트 허성우가 함께하는 무대를 비롯해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부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의 향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